트로트 가수 김설

‘소젖 짜는 가수’라는 친근한 애칭으로 사랑받는 트로트 가수 김설이 유튜브에서 대기록을 작성하며 명실상부한 ‘트로트 퀸’의 반열에 올랐다.

2026년 1월 8일 기준, 가수 김설의 공식 유튜브 채널 ‘김설TV’에 업로드된 ‘사랑이 비를 맞아요’(원곡 배금성) 영상 조회 수가 10,019,257회를 돌파했다. 이번 1,000만 뷰 달성은 대중적인 화제성을 넘어 김설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폭넓은 연령층의 리스너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음을 증명하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청아하면서도 중후한 저음, ‘김설표 감성’의 승리

‘사랑이 비를 맞아요’는 사랑의 아픔을 투영한 가슴 뭉클한 가사와 애잔한 멜로디가 압권인 곡이다. 김설은 이 곡을 통해 본인만의 청아하면서도 깊이 있는 중저음 보이스로 곡의 슬픔을 한층 배가시켰다.

특히 “딱 한 사람만이 내 눈물을 알고 있는데”, “왜 나를 사랑했나요 왜 나를 미워했나요” 등의 가사는 떠난 이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을 소환하며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다. 영상의 댓글창에는 “대한민국 중저음 가수 중 단연 최고다”, “가슴을 파고드는 중후한 목소리가 독보적이다”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강원도 횡성의 한 농민은 김설의 목소리에 반해 온종일 노래를 반복 재생하며 듣는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평범한 일상 속 피어난 ‘진정성’ 있는 목소리

김설은 과거 경기도 파주에서 대규모 젖소 농장을 운영하는 ‘낙농업인’으로서의 삶과 가수의 길을 병행하며 얻은 ‘소젖 짜는 가수’라는 타이틀로 잘 알려져 있다. 2016년 ‘전국노래자랑’ 파주시 편 최우수상과 ‘임진강 가요제’ 대상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는,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진정성 있는 무대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1,000만 뷰를 기록한 영상은 문톡티비(Moontalk TV)가 제작한 고퀄리티 K-Trot 뮤직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세련된 영상미와 김설의 가창력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 결과물이다.

2026년, 다시 시작되는 새로운 도전

1,000만 뷰의 신화를 쓴 김설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6년 새로운 비상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김설은 현재 본인의 보이스 컬러와 가장 잘 어우러지면서도 대중의 마음을 다시 한번 스며들게 할 차기 신곡 컨택에 매진하고 있다.

단순한 유행을 쫓기보다 김설만이 전달할 수 있는 깊은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곡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1,000만 뷰 가수로 우뚝 선 김설이 올 한 해 어떤 신곡으로 다시 한번 성인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