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미사리를 가다 취재를 위해 오랜만에 들른 미사리 라이브카페촌은 변해도 너무 변했다. 주변에 즐비한 아파트와 고층상가들. 예전의 모습은 희미한 기억으로만 남았다. 코로나의 직격탄은 미사리도 예외는 아니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평일 저녁은 라이브 무대도 없고 한산했다. 라이브카페 ‘윤시내의 열애’ (이하 ‘열애’)의 오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