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승재, 현준, 민서연이 공연 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트로트 가수 현준이 지난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크루즈 백두산 천지 여행 투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변화, 민서연, 승재가 함께 출격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세연투어가 기획하고 가수 변화가 초대한 이번 5박 6일 백두산 압록강 투어 콘서트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세 차례에 걸친 특별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 및 투어 상세 일정
7월 10일 (목) - 첫째 날: 인천 출발 및 선상 공연 시작
투어 첫날,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중국 대련으로 향하는 선상에서 저녁 7시부터 첫 번째 공연이 펼쳐졌다. 가수 현준은 '첫 단추를 끼워준 여인'을 비롯한 트로트 메들리로 흥을 북돋우며 선상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함께한 변화, 민서연, 승재 또한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7월 11일 (금) - 둘째 날: 전용차량 이동, 가이드 미팅 및 호텔 투숙
둘째 날에는 전용차량으로 이동해 가이드와 미팅 후 호텔에 투숙하며 편안하게 휴식을 취했다.
7월 12일 (토) - 셋째 날: 백두산 천지 감동 (단체 일정 포함)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백두산 천지 방문이 예정되어 있었다. 단체 관광객들은 이날 백두산 천지를 방문했다.
특히 가수 현준은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 해발 2,774m 백두산 천지를 운이 너무 좋아 아주 맑고 밝은 날씨에 감동적으로 잘 감상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누구나 살아 생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백두산 천지를 감격적으로 잘 감상했다"며, 다음 날 비로 인해 천지를 보지 못한 관광객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표했다.
또, 현준은 여러 번을 가도 보기 어렵다는 백두산 천지를 한 번에 감동적으로 감상한 것에 대해 "하느님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두산 천지에서 셀카를 찍고 있는 가수 현준.
맑은 날씨에 모습을 드러낸 백두산 천지의 절경
백두산 천지에서 힘차게 흘러내리는 장백폭포(천지폭포).
7월 13일 (일) - 넷째 날: 고구려 유적지 탐방 및 만찬 공연
4일째에는 고구려의 첫 번째 수도인 졸본성을 방문하고, 6.25 전쟁으로 끊어진 단교(압록강 단교)를 관람하며 이북 신의주를 바라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단동 행사장으로 돌아와 식사와 함께 두 번째 만찬 공연이 진행되었다.
7월 14일 (월) - 다섯째 날: 단동 현지 식장 공연
단동 현지 식장에서 세 번째 공연이 진행되었다. 가수들은 흥겹게 함께한 일행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7월 15일 (화) - 여섯째 날: 마지막 선상 공연 및 귀국
단동 행사 일정을 마치고 대련으로 돌아와 인천국제여객터미널로 향하는 선상에서 마지막 저녁 식사와 함께 총 3회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선상 공연이 펼쳐졌다. 이후 모든 일정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인천으로 귀국했다.
가수 변화, 승재, 현준, 민서연이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가수 현준은 이번 투어에 대해 "백두산 천지의 기운을 받고 돌아왔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번 '크루즈 백두산 천지 여행 투어 공연'은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백두산의 웅장한 자연이 어우러져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