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 유방센터는 오는 10월 16일(목) 오후 2시 30분, 양산부산대병원 4층 모암홀에서 ‘2025 핑크리본 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자와 가족은 물론, 유방암 예방과 관리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유방암 인식 개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지음앙상블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로 문을 연다. 약 20분간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양산부산대병원의 모든 환자 및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후에는 유방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건강강좌가 이어진다. 정윤주 유방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유방암 항암치료, 똑똑하게 이겨내기 (혈액종양내과 전영경 교수) ▲ 유방암에 좋은 음식, 제대로 먹기 (영양팀 이고은 팀장) ▲ 항암 중 탈모와 피부관리 이야기 (피부과 신기혁 교수) ▲ 건강한 삶을 위한 운동 (레핏필라테스 김진희 대표) 등 환자들이 실생활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윤주 유방센터장은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환자분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불안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건강한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유방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