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계의 차세대 주자들이 한 무대에 선다. 오는 11월 7일 오후 7시, 홍대 SPACE BRICK에서 ‘Friday Trot Concert Vol.1’이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감미로운 보이스의 김선준, 감각적인 무대로 주목받는 정호, 폭발적인 가창력의 진웅,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최대성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을 뽐낸다.

이번 공연은 SPACE BRICK과 3EYED MONSTER, ENTER_YENA가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 ‘Friday Music Station’ 시리즈의 첫 공연이다. 특히 엔터예나 김예나 기자가 총괄 기획자로 나서 젊은 세대에게 트롯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고자 했다. 공연은 실시간 밴드 세션과 무대 연출을 결합해 트롯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는 트롯의 음악적 다양성과 라이브의 현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기획”이라며 “젊은 관객층이 트롯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KOONG WORLD를 통해 33,000원에 예매 가능하며, 입장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