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5일, '돌고래시장 페스타'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성남남부센터와 돌고래시장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MC 김종하의 진행 아래 가수 김나율, 이동준, 동동악극단, 일민 등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큰 호응과 관심이 기대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폭발적인 에너지로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동동악극단과 '미스트롯3' 출신 가수 김나율의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애마부인' 시리즈의 주연 배우 정세희를 중심으로 구성된 동동악극단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하나의 '쇼'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이는 가수 김나율은 '전국노래자랑 남도 전국가요제 대상'에 빛나는 실력을 자랑했다.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흥을 동시에 선사하며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번 '돌고래시장 페스타'는 공연 외에도 캘리그라피 엽서, 캐리커처, 팝아트 체험은 물론, 돌고래 그림 그리기 퀴즈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돌고래시장 관계자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