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설, ‘노래교실 투어 공연’ 성료… 지게 등 뜨거운 반응

은형일 기자 승인 2023.02.27 15:02 의견 0

소젖 짜는 가수라는 특이한 이력의 트로트 가수 ‘김설’이 ‘이나경 노래교실, 투어 콘서트’에서 열광적인 반응의 무대를 선보였다.

트로트 가수 김설

27일 김설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트로트 가수 김설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경기 북부 지역 도시 9곳을 돌며, ‘이나경 노래교실 투어 콘서트 공연’에서 뜨거운 반응과 성황리에 투어를 마쳤다고 전했다.

노래교실 콘서트 투어는 파주, 양주, 전곡, 의정부, 장흥, 교하 등 9곳에서 선보였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려 있던 노래교실 수업들이 열리면서, 2023년 노래교실 투어로 활발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김설은 이번 투어를 함께해준 이나경 노래 강사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공연에서 최근 유튜브 조회 수 282만 뷰를 기록하고 있는 지게, 사랑이 또, 애가타, 고맙소, 째깍째깍, 뭘 좀 아는 나이야, 미운 사내, 사랑님 외 신나는 메들리로 흥과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교실 투어 콘서트

김설의 신곡 ‘지게’는 삶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지게지만, 사랑도 실린 부부 사이의 사랑을 강조한 노래다. 다만 어딘지 애달프게 들리는 특이한 곡이다.

한편 가수 김설은 ‘술이홀 예술단(단장 이연우)’과 함께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요양원 등 어르신 생신 잔치 및 노래 봉사를 재개” 하면서 방송, 미니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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