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풀잎, ’건널 수 없는 강’ 신곡 발표 예고… 활동 기지개

은형일 기자 승인 2022.12.20 19:33 의견 0

국보급 가창력의 소유자 ‘가수 풀잎’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트로트 가수 풀잎

20일 김상길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풀잎’이 내달 중순 경 김상길 작곡, 작사 타이틀곡 ’건널 수 없는 강’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한다고 전했다.

‘가수 풀잎’은 각종 가요제에서 가창 상과 대상 수상 출신으로 독보적인 보이스로 ‘건널 수 없는 강’을 풀잎의 가창력과 감성이 피부로 전해져 감동과 전율을 자아낸다.

이에 작곡가 김상길 씨는 님을 기다리는 마음과 건널 수 없는 강을 바라보며, 한 마리 새가 되어 건너고자 하는 마음을 은유적 표현한 노래라고 전하면서 ‘가수 풀잎이 피부로 느껴지는 우리네 한을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님을 그리다가 사무치게 기다리다가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갔네! 새벽이슬 같은 인생이 영화 같은 한 세상이 한바탕 꿈이었나 사랑은 나룻배로 끊어진 닻 줄로 건널 수 없는 강이 강이 되어 나는 서 있네…

작곡가 김상길 씨는 설운도 ‘나침판’, 강진 ‘달도 밝은데’, 김용림 ‘사랑의 밧줄’ 등을 작사· 작곡한 인기 작곡, 작사가이며, 이번에 최우수 작사 상을 받았다.

한편 가수 풀잎은 2022.02.03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문화예술특보단장에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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