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밀리 김승미 7월 16일 "40주년 콘서트" 구로아트밸리에서 예정

‘이제는’, ‘내일이 찾아와도’의 현재 진행형 특급보컬 김승미의 40년 음악인생

신한국 기자 승인 2022.06.29 21:55 의견 0
서울패밀리 김승미 7월 16일 "40주년 콘서트" 포스터


80년대 후반, 대중의 가슴을 뜨겁게 했던 히트곡 ‘내일이 찾아와도’와 ‘이제는’ 등으로 가요계에 열풍을 일으켰던 서울패밀리의 여성보컬 가수 김승미가 올해로 데뷔 40주년이 되었다. 김승미는 오는 7월 16일(토)에 구로아트밸리에서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다고 본 공연을 기획한 메이시안의 김주형 대표가 밝혔다.

김승미는 1981년도 지구레코드사에서 솔로음반을 발매하며 가요계의 샛별로 등장하여 대표곡 ‘헤어질 수 없어요’ 가 가요차트의 상위권을 랭크하면서 주목받는 신인가수로 성장하다가, 아직도 꾸준히 사랑받는 곡 ‘눈물이 나도록’으로 실력을 확실히 입증해낸 후, 서울패밀리에서 여성보컬로 활동하며 락에서 팝, 발라드 등, 밴드음악은 물론 가요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전천후 보컬로써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같이 삽시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김승미와 동반 출연하며 훈훈한 자매연을 보여주었던 가수 혜은이가 사촌언니의 자격으로써가 아닌 동생의 무대를 빚내기 위해 게스트로 나설 계획이며, 동시대에 엄청난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수 심신도 김승미와의 우정을 과시하며 무대를 빛낸다.

40주년 콘서트와 동시에 새롭게 활동을 준비하며 7월 초 베스트앨범 발매 예정인 김승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선보이는 신곡들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는데, 신곡들은 이번 콘서트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서 김승미는 솔로 가수로 데뷔했던 40년 전 그 때의 열정과 지나온 40년의 세월을 녹여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견디며 지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중장년들을 향한 희망과 위로를 노래할 계획이다.

김승미의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쟁쟁한 연주자들도 함께한다. 허완 음악감독 지휘 아래 서울패밀리 밴드 (기타 윤홍석과 정태철, 베이스 이상철, 드럼 송관호)와 통기타 연주팀(오구리, 김종호, 김병석), 코러스팀 (이미라, 서연)이 화려하게 무대를 채우고, 피아노 연주자 조무권과 뮤지션 홍영은, 가수 권유미도 지원사격에 나선다.

가수 김승미 프로필 JPG


김승미는 매주 목요일 유튜브 ‘김승미TV’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팬클럽 ‘승미컴퍼니’의 꾸준한 응원도 김승미의 활동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04년 코요테의 리메이크로도 사랑받았던 서울패밀리 김승미의 ‘이제는’은 최근 가수 싸이와 화사의 리메이크로 또 다시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앱과 ㈜ 메이시안 (010-3264-7227)으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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