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자유시장,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DMZ관광 확대

김성란 기자 승인 2019.04.29 11:58 의견 0

기존 주말 운영에서 월요일을 제외한 주 6회로 늘려       

     

  • 2084084449_20190429112730_1227910397.jpg

  •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DMZ땅굴안보관광’ 관광해설사 동행 서비스를 주 6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DMZ땅굴안보관광’은 문산자유시장이 경기 최북단 전통시장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으로 지금까지 3만여명의 관광객이 이용했다.

관광해설사 서비스 확대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증가와 맞물려 더 깊이 있는 관광을 바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제3땅굴, 도라산역, 통일촌 등 투어코스에 대한 관광객들의 역사적 사회적 이해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DMZ땅굴안보관광’은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낮 12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회차당 선착순 40명이다. 관광해설사 동행 서비스는 낮 12시30분 차량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DMZ땅굴안보관광’에 참여하려면 시장 정문 맞은편 공영주차장 앞 접수처에 1인당 1만원 이상 물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안보관광이므로 신분증 지참은 필수다.

문의는 문산자유시장 상인회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한가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