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요신문 창간을 축하합니다.

발행인 엄태웅 승인 2019.04.25 15:20 의견 0

대중가요의 발전과 음악실연자들의 권익신장으로 이어져

음악시장 확대의 초석이​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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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 김 원 용​] 

대한가요신문 창간을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가요계는 아이돌 위주의 K-POP, 우리 고유의 정서가 있는 전통가요(트로트), 그리고 끊임없이 고군분투하는 인디음악 등 많은 음악들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 중 전통가요는 우리나라 고유의 한의 정서를 기반으로 시대를 초월하여 많은 사랑을 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방송매체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옛날과 같이 대중들의 인기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류의 새 흐름으로 아이돌 음악이 대세가 된 요즘, 우리 전통가요는 설 곳을 점점 잃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와중에 대한가요신문의 창간은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소식입니다. 엄태웅 발행인의 말씀과 같이 머나먼 항해의 길을 떠났다 무사히 귀항할 수 있도록 뱃길을 비추는 등대지기처럼 대한가요신문이 가수들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좋은 방향을 제시할 가요계의 등대지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전통가요 뿐만 아니라 다양성을 기반으로 K-POP과 인디음악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언론사의 활동들은 단순히 가요계의 소식을 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중가요의 발전과 음악실연자들의 권익신장으로 이어져 음악시장 확대의 초석이 되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클 것입니다.

음실련에서도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 소형공연 지원사업 및 인디뮤지션 발굴사업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대한가요신문의 창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발행에 애써주신 엄태웅 발행인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회장 김 원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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