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인디씬을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월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익일 새벽까지 홍대 몬스터펍에서 열리는 ‘우리가 암보험이다 – 김태범 두 번째 연대 공연’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싱어송라이터 김태범을 위한 특별한 무대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12일 첫 공연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다. 몬스터펍은 공연장을 무료 대관하고 당일 매출 전액을 기부하며, 뮤지션들은 자발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음악으로 사람을 살리는 무대”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라인업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무대에는 강주, 곽지웅, 고의석, 김마스타, 김대승, 김재국(타카피), 노갈, 문건식, 윤주희, 박상도, 박정환, 밴드동네, 보엠, 빡세, 씨알태규, 자이, 정한별, 좋아서하는밴드, 조준호, 장기영(타마), 이정민, 이종민, 이제, 윤익형, 성지송 첼리스트, 하이미스터메모리, 호우 등 15팀 이상의 뮤지션이 참여한다.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크라잉넛 한경록이 모금에 참여하고 소식을 SNS에 알리면서 공연의 의미가 더 확산되고 있다. 또한 뮤지션유니온, 싱어송라이터협회, K-Indie 연합회 등 음악계 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공연장에서는 펠리즈 공방과 장사장이 주관하는 플리마켓과 바자회가 함께 열려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첫 번째 공연이 “관객과 뮤지션이 함께 만든 기부의 현장”이었다면, 이번 두 번째 공연은 한층 더 넓어진 연대와 확장된 라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김태범을 위한 모금 공연을 넘어, 한국 인디씬의 연대와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 공연명: 우리가 암보험이다 – 김태범 두 번째 연대 공연
* 일시: 2025년 8월 21일(목) 오후 5시 30분 \~ 익일 새벽 1시
* 장소: 홍대 몬스터펍
* 방식: 감동 후불제
추가 모금
* 펠리즈 공방 플리마켓 & 바자회
* 후원 계좌: 카카오뱅크 3333-02-7585121 (예금주: 김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