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블라, 봄빛 멜로디가 비춰 내려오는 “봄빛 소나타”를 노래

비올라와 플루트가 노래하는 아름답고도 애절한 봄날의 서정적인 발라드

정도빈기자 승인 2024.04.15 20:21 의견 0


플라블라(FLAVLA)는 봄의 선율을 담은 세 개의 앨범을 연달아 공개하며 음악계에 따뜻한 멜로디를 울리고 있다. 플라블라는 클래식, 재즈,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음악장르에서 활동하는 플루티스트 효성과 비올라로라(정민경)이 결성한 프로젝트 팀이다. 플루트(Fl)와 비올라(Vla)의 음악을 통해 행복한 이야기(블라블라)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공연 활동을 통해 다져진 경험과 열정이 넘치는 뮤지션들이다. 올해 봄, 이들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따뜻한 봄을 노래하고 있다.


플라블라의 두 번째 봄 이야기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봄빛을 표현한 [봄빛 소나타]이다. 어느 아름다웠던 봄 날, 달빛과 별빛이 내려오는 숲 속의 추억을 떠올리며 비올라로라 정민경이 직접 작곡한 곡이다. 봄빛 소나타는 따뜻한 비올라 선율과 부드러운 플루트의 화음으로 아름다운 봄날의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포근하게 감싸 안아주는 따뜻한 멜로디가 잠시 행복한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해 준다. 이 곡은 원래 노래를 위해 만들어진 곡으로 원곡에는 시적인 가사가 담겨 있다. 플라블라의 목소리가 담긴 버전으로도 곧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봄빛을 그려낸 앨범 커버도 인상적이다. 이 또한 비올라로라 정민경의 작품이다. 다방면에 재능을 가진 비올리스트 정민경과 플루티스트 효성은 직접 프로듀싱, 작곡, 연주, 디자인 모든 작업을 직접 하며 봄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밴드로 함께한 이들은 재즈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이상진, 드러머 정성재, 피아니스트 이석원이다. 플라블라는 올해 다양한 축제와 공연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앨범으로는 “샤이니 그린”이라는 골프 음악으로 오는 21일 공개 예정이다.

[CREDIT]

제작/기획 | 플라블라 (정민경, 조효성)

작곡 편곡 | 정민경

플루트 | 플루티스트 효성

비올라 | 비올라로라

피아노 | 이석원

콘트라베이스 | 이상진

드럼 | 정성재

기획사 | 클래식스(Class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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