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린 시루섬 재킷 사진

트로트 가수 이하린이 충북 단양의 ‘시루섬 기적’을 노래로 담아냈다.

싱어송라이터로도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이하린은 오는 8월 19일 정오, 자작곡 ‘시루섬’을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하린의 소속사 제이린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이하린이 직접 작사·작곡한 ‘시루섬’을 발매한다”며 “가창력과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받았던 미스트롯3 출신 이하린이 이번 신곡을 통해 한층 더 깊은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곡 ‘시루섬’은 1972년 8월 19일, 충북 단양 시루섬에서 태풍과 홍수로 인한 피해 속에서도 기적처럼 살아남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다.

이 사연은 과거 SBS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곡은 당시의 아픔과 희망, 그리고 꺼지지 않았던 생명의 숨결을 따뜻한 멜로디에 담았다.

트로트 가수 이하린

이하린은 “‘시루섬’이 그날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슬픔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낸 시루섬의 기적을 잊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음원 공개일은 시루섬 기적이 일어난 8월 19일로 의미를 더한다. 이하린은 이번 앨범을 통해 가수로서뿐 아니라 작사가·작곡가로서도 첫 도전에 나서며 활동 영역을 넓힌다.

단양의 희망을 담은 이하린의 노래 ‘시루섬’은 그의 진심 어린 목소리와 감성적인 선율을 타고 전 세계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