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리아트센터는 오는 7월 5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나우리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클래식 애호가들을 위한 특별한 하우스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무대는 방송과 무대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두 명의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과 테너 이동신이 주인공이다.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니라 ‘연주가의 숨결까지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정통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무대 전 오후 3시 30분부터는 와인과 다과가 제공되는 웰컴파티도 마련된다. 관객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연주자와의 거리감을 허물고, 보다 깊이 있는 감상과 교류의 시간을 나눌 수 있다.
피아노 윤미리, 바이올린 김혜정이 협연자로 참여하며, 프로그램은 성악과 기악의 다양한 매력을 두루 담아낼 예정이다. 강혜정과 이동신은 풍부한 음성과 감성적인 해석으로 각종 방송과 공연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연주자들로, 이번 공연에서도 고전 명곡과 사랑받는 아리아, 가곡 등을 중심으로 관객과 호흡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우리 아트센터 이기원 대표는 “방송으로 친숙한 두 명의 최정상급 성악가가 전하는 여름의 음악 선물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시길 바란다”며 “이 날 공연은 음악과 사람, 공간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유료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15만원이다. 예매 및 문의는 전화(070-7720-9195) 또는 우리은행 계좌(1005-104-667684 / 예금주: 나우리아트센터 유소영)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