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플레이스, 성탄맞이 퍼포먼스 페스티벌 열어

산타마임, 석고마임, 복합마임퍼포먼스

정도빈기자 승인 2023.12.22 15:30 의견 0


합정역 8번출구 먹자골목으로 잘 알려진 합정동상가번영회(회장 김기중)는 지난달에 이어 지역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23~24일 양일간 홀트아동복지회 뒤편에서 성탄 퍼포먼스를 한다.

합정동 먹자골목은 MZ세대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는 맛집 명소로 형성되어 있다. 축제가 열리는 이날은 산타마임 퍼포머들과 사진촬영을 자유롭게 할수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잇텐고, 라무라, 묘한식당, 코코이찌방야(사진 위부터)


성탄 퍼포먼스가 열리는 행사장은 K-POP과 한류의 영향으로 외국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인데 12월은 공연예술축제가 많지 않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성탄절을 함께하기 위해 성탄 퍼포먼스를 한다. 또한 합플레이스 브랜드는 합점동과 핫플레이스의 합성어로 지난해 11월에 만들어진 합정동 상가번영회 브랜드이다. 이날은 날씨가 쌀쌀해질 것으로 예상해 핫팩을 준비하여 나누어줄 예정이다. 합정동은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상권이다. 그러니만큼 젊은층의 취향을 적극 고려하여 산타 퍼포먼스를 구성하였다.

이번 성탄퍼포먼스는 지역의 문화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네트워크형 축제로 공연 및 시각 예술 뿐 아니라 예술마켓, 예술체험, 예술피크닉, 예술산책 등 합플레이스가 예술공간로 자리잡기 위해 환경적, 사회적 변화 등에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들을 예술로 담아내고 있다.

서울시와 마포구의 후원으로 준비하는 이번 축제는 합플레이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합플레이스를 위해 정기적으로 라운드테이블미팅도 하며 지역에 있는 공연제작사 상상공장(대표 최태규)과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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