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 동동악극단 추자도 '제14회 참굴비 대축제' 출격

은형일 기자 승인 2022.09.27 17:44 의견 0

행사의 달인, 동동악극단이 제주시 추자도에서 흥과 감동을 선사한다.

26일 추자면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일)에 따르면 제14회 참굴비 대축제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추자면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동동악극단(정세희&김동동)

도시어부, 낚시의 성지 추자도에 출격하는 동동악극단(김동동&정세희)은 이번 참굴비 축제에서 신곡 ‘와락키스’, ‘어머님 안부’로 흥과 감동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10월 1일(토,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제14회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는 ‘특별한, 보통날의 일탈! 추자도 참굴비 대축제 탐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선 퍼레이드 및 고삿밥 나눔 행사, 바늘대 치기, 그물 엮기, 갯바당 바릇잡이, 지인망(후릿그물) 고기잡이 체험, 가족 낚시 대회 경연, 맨손 고기잡이, 추자 올레길(18-1코스,18-2코스) 등 체험행사와 문화 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된다.

한편, 추자면 축제추진 위원회에서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자도 방문을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정기여객선 외에 퀸스타 2호를 증편해 운항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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