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일, KBS2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캐스팅 '데뷔 이래 첫 임금 역할'

이주풍 기자 승인 2021.05.26 20:04 | 최종 수정 2021.05.26 20:05 의견 0

- 정성일,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합류...조선시대王 변신
- '명품 신스틸러' 정성일,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출연 '조선의 임금 이강 역’

명품 신스틸러 정성일이 올해 하반기 기대작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합류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6일 배우 정성일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연출 황인혁, 극본 김주희)는 금주령의 시대, ‘선 넘는’ 네 청춘이 우정을 나누고 사랑에 취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엄혹한 금주령이 내려졌던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만 가져온 퓨전 사극으로 유승호, 이혜리가 주연을 맡았다.

앞서 드라마 '타임즈'에서 간판 앵커 '강신욱'을, '비밀의 숲 2'에서는 한조그룹 브레인 '박상무' 역을 뛰어나게 연기했던 정성일이 이번 작품에서는 조선의 임금 '이강' 역으로 변신한다. 데뷔 이래 처음 임금 역할에 도전한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맡은 역할마다 다양한 얼굴로 존재감을 보여준 정성일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극에 시너지를 더할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하는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5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올 하반기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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