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리모두 뜨는해가 될거라고 외치는 가수 ‘이수진’ !!!

엄태웅 기자 승인 2021.03.05 15:50 | 최종 수정 2021.03.06 09:14 의견 0

보이스퀸에서 정통드롯의 진수를 보인 "가수 이수진"

오랜세월 정통 트로트를 고집하는 뚝심있는 그녀가 30여년 세월의 가요계에 대한 본인의 이야기같은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 나이라는게 세월에 바래가는것일뿐 우리는 항상 뜨는해처럼 여백을 채우는 주인공이다라는 마음으로쓴 가사와 희망을 주는 멜로디가 잘어울리는 곡이다.

뜨는 해 (RISING SUN)

나이든게 내잘못인가
세월이 데려다준걸
마음은 그대로인데
자꾸만 자꾸만 미련이 남네
아쉬움 남기고 비껴간 세월
사진속 남겨진 추억을 안고
세월의 흔적을 즐기는 나
여백을 채우는 나는 주인공
뜨는해 바라보는
내인생에 주인공! 바로나야

나이든게 내잘못인가
세월이 데려다준걸
마음은 그대로인데
자꾸만 자꾸만 미련이 남네
아쉬운 남기고 비껴간 세월
사진속 남겨진 추억을 안고
세월의 흔적을 즐기는 나
여백을 채우는 나는 주인공
뜨는해 바라보는
내인생에 주인공! 바로나야
내인생에 주인공! 바로나야


이수진가수의 본명은 윤은아이다. 보이스 퀸에 출전하면서 정통트롯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그녀는 윤은아로 출전하여 많은분들이 이수진가수와 너무 닮았다. 목소리도 똑같다며 많이들 이야기 하셨는데 그녀가 그녀다.

가수 ‘이수진’은 꽤 오랜 시간 동안 무명생활을 겪었다. ‘전설의 고향’을 비롯한 드라마에서 아역배우로 활동하다가, 가수의 꿈을 이루지 못 한 어머니의 권유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그녀는 노래를 부를 때가 가장 행복한 자신을 발견한다.

그의 실력을 일찌감치 알아 본 사람이 바로 락의 거장, 신중현이다. 그는 ‘이수진’을 실력 있는 가수로 설 수 있게 지도했지만, 목청과 창법이 트로트에 더 잘 어울린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것이 그녀가 트로트가수로 활동하게 된 첫 걸음이었다.

노래 실력은 어디 가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와 함께 노래 잘 하는 가수, 실력 있는 가수로 평가받으며, TV프로그램과 행사, 일반무대에 바쁘게 불려 다녔지만, 어머님의 병환이 찾아오면서, 그녀는 가정주부의 삶을 택했다.

주위의 권유로 신곡을 몇 번 발표하긴 했지만,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없었던 그녀는 어머니 곁에서 자리를 함께 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결국, 세상을 떠나셨고, 이수진은 돌아가신 어머님을 그리며 ‘그대의 빈자리’를 불렀다. 감성적이고 편안한 음색으로, 때로는 전율이 느껴지는 감동과 소름 끼칠 정도로 끌어올리는 고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그녀. 정통 트로트만 고집했던 그녀는 변화를 시도했다.

‘님이 좋아’ 라는 신곡을 발표하면서, 활동가수들의 음반에 250명이 직접 부른곡으로 수록 되었고 어디서나 신나게 부를 수 있는 노래로 행복을 전했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물론, 노래교실에서 님이좋아에 이어 무엇이든 쉽게 얻으려고 하는 세상을 향해 일침을 가하며 자기성찰로 인생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한방에 훅은 미스에이 수지의 한방화장품 더 페이스 샵 메인광고송으로 전해져 2016년 겨울 가요베스트 50에서 베스트 1위 가요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최근에는 미스트롯 2 별사랑이 한방에훅을 불러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이수진은, 어른들이 좋아하는 옛 가요 실력 또한 뛰어나 KBS 가요무대와 라이브 생방송에서에서 감탄할 만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훅TV”라는 유트뷰를 통해 월요일 8시에 밴드와 라이브를 통해 노래와 재미난 이야기를 전해드리며 만능 엔터테인먼트의 끼를 보여주고 있다.

정통 트로트부터, 발라드, 댄스, 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부르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어필해 왔던 ‘이수진’은. 힘든시기를 이겨내고 뜨는해가 되어 우리각자가 주인공이 되어보자고 신곡 뜨는해로 2021년을 시작했다. 가요계의 전설디렉터 김지환작곡가와 방송인이며 스토리텔링의 작사가 조은형이 심혈을 기울인 이수진“뜨는해”를 기대해본다.


가수 이수진 소개
출신지 : 충북 보은 출생 (아역 탤런트 허숙으로 활동)
‘모이자 노래하자’ ‘제3교실’ ‘전설의 고향’ 어린이드라마 ‘꽃처럼 새처럼’ 등 1970년대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데 뷔 : 1986년 록의 거장 신중현제작. 이지현“그대떠난후”로 가요계 데뷔.
트로트 전환하며 이수진 가수로 활동
- 1990년 외로움은 싫어요 (트로트 데뷔곡).
- 그런 사람 없나요 , 발길을 돌려, 돌아와 주오, 죽도록 사랑해 놓고, 이름은숙이,
그남자가 그남자, 그대의빈자리, 님이좋아, 가시연꽃, 강진애, 한방에 훅, 내청춘, 사랑꽃 인생, 뜨는해.

[메들리 음반]
이수진 앵카디스코 (새샘음반)
트로트 가요 6집 ~ 10집 (새샘은반)
이수진 최신 가요 메들리 (세원음반)
가요 베스트 1집 ~ 8집 (오감엔터테인먼트)
성인 트롯트 가요 1, 2집 (새샘음반)
트로트의 여인 1, 2집 (RIAK)
이수진 가요베스트 1, 2집 (RIAK)

[수상경력]
- 1992년 제1회 남인수가요제 신인상
.........
- 2017년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 예술총연합회장상
- 2018년 1월 베스트 가요50. 베스트 1위선정(한방에 훅. 가수 이수진)
- 2018년 11월 30일 원음방송 공로상
- 2018년 대한민국 전통가요 대상 수상

[콘써트]
- 2018년 3월17일 30주년기념 콘서트 “歌花 이수진 화려한 외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 2018년 12월 16일 릴레이 콘써트“가화 이수진 사랑꽃 인생”

[방송활동]
-KBS(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MBC(가요베스트)외
TV 및 라디오 가요 및 예능프로 출연
-각 지역방송, 종편 및 케이블TV 가요 및 예능프로 출연.....
-원음방송 조은형의 가요세상.....
-교통방송 (서울,부산,광주,대전등 각지역)......

[BJ활동]
아프리카 tv “이수진의 한방에훅 라이브”
유튜브 훅TV “이수진의 살리고 살리고”

‘트로트 디바’ 이수진에게 2021년 새해 대박 기운이 감돌고 있다
걸그룹 미쓰에이가 등장해 ‘청춘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한방에 훅 가는게 청춘이더라’라는 노래가 CM송으로 등장는 화장품 광고가 관심을 모으며 이수진의 인기 주가가 치솟고 있다.

‘수지 한방송’ ‘미쓰에이 한방에 훅’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이 곡은 이수진이 지난해 1월 발표한 ‘한방에 훅’이라는 곡으로 지난 연말부터 방송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됐다.재치 있는 가사와 쉬운 멜로디가 친근하게 다가오는 ‘한방에 훅’은 전문 DJ로 활동 중인 조은형이 쓴 노랫말에 정의송이 곡을 붙여 탄생했다.

이수진은 “지난해 1월 발표 이후에 행사와 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CF에 노래가 사용될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근데 핫한 걸그룹 미쓰에이가, 매력적인 수지가 등장하는 광고에 노래가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드라마 ‘도깨비’의 열혈 시청자임을 자부하는 이수진은 “ ‘도깨비’ 시청 도중에 광고가 나오는데 제 노래가 나오는게 너무나 신기했다”며 “나중에 전해들은 얘기로는 노래는 미쓰에이가 부르지 않았지만 한방 화장품을 알리는 멤버들의 모습이 정말 매력적이다” 라고 덧붙였다.

미쓰에이의 노래에 대해 “내 능력으로는 따라 부르기 힘들다”고 쑥스러운 표정을 짓지만 멤버 수지에 대해서는 “영화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을 영화관에서 보면서 순수하고 도시적인 매력이 공존하는 가수이자 배우로 생각했다”고 느낌을 전했다.

지난 2000년 ‘내 이름은 숙이랍니다 / 하지만 여기서는 에레나예요 …… 술이 좋아 마신 술이 아니랍니다 / 괴로워서 마신 술에 내가 취해서’라는 노랫말의 ‘내 이름은 숙이’를 발표하며 인기를 모은 이수진의 가요계 경력은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모이자 노래하자’ ‘제3교실’ ‘전설의 고향’ 어린이드라마 ‘꽃처럼 새처럼’ 등 1970년대 인기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허숙이라는 이름의 아역탤런트로 활동한 그는 ‘록의 대부’ 신중현에게 스카우트 되어 1985년 이지현이라는 이름으로 ‘그대 떠난 후’를 발표하며 가수 데뷔했다.주현미 히트메들리 ‘쌍쌍파티’에 참여한 작곡가 정종택이 1988년 주최한 오디션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1991년 발표한 ‘외로움은 싫어요’가 트로트 데뷔곡이 됐다.

최근 화제가 된 ‘한방에 훅’은 이수진에게 13번째 음반이 된다.아프리카TV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그는 언제부턴가 방 이름도 ‘한방에 훅’으로 바꾸고 방송이나 행사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저녁 8시부터 3시간 동안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열성적이다.

“최근 어떤 지인 분이 ‘한방에 훅’ 때문에 한방에 훅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세상이 많이 시끄러워졌다고 농담을 하셨다”며 “트로트곡이 노래방에 깔리는 게 쉽지 않다고 하는데 노래방에서 이제 ‘한방에 훅’을 부를 수 있다.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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