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엔젤(Blue Angel) 프로젝트, 빛] 가수 유소이. 미사리 23년 실력파

노래하는 유소이TV. 유소이의 글씨(캘리그라퍼)활동으로 맹 활약중

신한국 기자 승인 2021.10.13 21:40 | 최종 수정 2021.10.14 06:41 의견 0
가수 유소이

[블루엔젤(Blue Angel) 프로젝트, 빛]을 신한국 TV 에서 시작한다.
프로젝트 세번째로 만난 ‘블루 엔젤’ 빛은?

통기타 가수 유소이 다. 2002년 첫 앨범을 시작으로 몇번의 레코딩을 했고 2006년 임석범 작곡 채유정 작사 이별가 발표. 수록곡 슬픈바램. 불어오는 바람이 전하는말(김수일 작사.곡. 유소이 공동작사 발표) 2009년 트로트앨범, 그후 동료들과 같이 만든 앨범 발표. 그 앨범에선 딸이 만들어준 곡을 불렀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가수 유소이(노래하는 유소이)

올봄엔 후배 기타리스트의 곡을 받아 싱글 "벚꽃연가"를 발표 했으며 23년동안 미사리카페에서 노래의 끈을 잇다가 지난 2020년에 고향(충남 아산시 남성리)으로 돌아와 유튜브를 시작했다. 노래하는 유소이 TV로 , 유소이의 손글씨"로 나만의 작은 무대를 꾸며가고 있다.

캘리그라퍼 유소이 작가로도 활동중

가수 유소이는 내 꿈을 잊지 않는다면 언젠가 내가 바라던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에 나의 노래가 울려 퍼질수 있을거라 믿는다며 또 한번의 환한 미소로 통기타와 함께 무대로 올라 노래하는 유소이 로 돌아갔다.

오늘 인터뷰중에 마지막까지 나에게 남겨준 유소이씨의 말.

나는 무명가수입니다. 무명"이란 말이 무용"하다는 말인듯 느껴져 스스로를 초라하게 여기던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엔 여러가지 색깔의 삶이 있고 그 하나하나가 존중되어야 한다는 생각. 또한 세월이 흐르면서 고맙게 배웠다던 통기타 가수 유소이.

가수 유소이, 앞으로도 그녀만의 감성과 음색을 많은 곳에서도 들을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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