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정봉희, ‘인생은 소풍처럼’으로 6년 만에 컴백… 내년 1월 발매

은형일 기자 승인 2022.12.23 14:39 의견 0

트로트 가수 정봉희가 디지털 싱글, “인생은 소풍처럼”을 발매하며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길 예정이다.

트로트 가수 정봉희

23일 김상길 미디어 측 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정봉희는 내년 1월 말경 디지털 싱글 세미트롯, ‘인생은 소풍처럼’을 발매하며, 6년 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은 3집 앨범으로 ‘인생은 소풍처럼’은 현재 마무리 녹음을 끝낸 상태다. 각종 가요제에서 가창 상을 수상한, 보이스의 끝판왕 정봉희만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어디로 가느냐고 묻지를 마라, 바람 따라 구름 따라 흘러간다~ 영혼이 평화롭고 자유분방함을 피부로 전해주는 인생의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노래이다.

‘인생을 소풍처럼’을 작사한 가수 유화는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을 보고 그 자리에서 만든 노래라고 밝혔다. 우리네 삶의 인생 또한 흘러가는 구름과도 같으니, 우리 인생도 한번 가면 다시는 오지 않는다면서, 인생을 즐기면서 소풍 가듯 살아가자는 의미로 작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설운도 나침반, 강진 달도 밝은데, 김용림의 사랑의 밧줄을 작사 작곡한 김상길 작곡가가 가수 유화가 작사한 글에 세미트롯 풍의 밝고 경쾌한 영혼을 불어넣었다.

한편 정봉희는 헤어디자이너 기능장 소유자이면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까지 경기도 화성시에서 강남 헤어샵을 운영, 아침마당 등 방송 출연하면서 컴백을 준비했다.

이번 컴백으로 음악적 갈증을 해소할 정봉희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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