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속에 노래, 두번째 "레전드 스페셜" 강영철(한마음리더). 유영민(하야로비) 편이 기대된다.

‘한마음’의 강영철은, 80년대 포크락으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강타, '유영민' 포크 뮤지션으로의 한 길을 고집해온 음악인

신한국 기자 승인 2021.10.21 20:53 | 최종 수정 2021.10.21 22:30 의견 0
한마음 리더 강영철. 하야로비 유영민.

11월 07일(일) 오후 14시부터 유튜브 음악방송 신한국 TV(대표 신한국)는, 한마음의 강영철과 하야로비 유영민이 함께하는 ‘언택트 레전드 스페셜 LIVE 공연’이, 11월 07일 (일) 오후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분당 ‘핸딘스페이스’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위해 7,80년대의 포크&락을 가미한 음악들로 대중으로부터 크게 사랑받았던 하야로비의 유영민과 한마음의 강영철이 뭉쳤다.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인 두 사람은 7,80년대 각자 개성 있는 음악들로 이미 대중에겐 스타 뮤지션이지만, 함께 하는 무대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제공 / 한마음 리더 강영철

‘한마음’의 강영철은, 80년대 포크락으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강타하였고, 그의 히트곡인 '가슴앓이', '꿈이여 사랑이여', '갯바위', '말하고 싶어요', '친구라 하네'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앨범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번 언택트 공연을 준비 중인 강영철은, “45년간 나누어 온 우정을 음악으로 한 번 녹여 보고 싶은데 오랜 시간 음악을 떠나 있어서 잘할지 걱정이다.”며 “어느덧 중년이 됐지만 열정은 여전하다."며 "다시 음악으로 호흡하게 돼 의욕이 넘친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하야로비 유영민

한편, 하야로비 유영민은, 떠나간 님아를 발표하며 버들피리로 데뷔하여, 들무새, 사월과 오월, 하야로비 등 내로라하는 그룹에서 활동했지만, 그가 어디에 있든 유영민은 골수 포크 뮤지션으로의 한 길을 고집해온 음악인이다. 그가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의 보컬 유현상과 유명 작곡가 유진의 동생이라는 사실조차 흥밋거리가 되지 않을 만큼 포크 뮤지션으로서 유영민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어떤 그룹, 누구의 형제라는 사실보다 더 진하고 분명한 존재의 이유. 유영민은 지금까지 그런 사실을 오로지 음악으로 증명해왔고 지난해 발표한 솔로 앨범을 통해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그가 불렀던 ‘장미’의 화사한 감성도 여전하지만 새 노래 ‘평화’ ‘세월이 흐른 뒤에’를 통해 드러나는 포크 싱어송 라이터의 매력은 실로 대단하다.

사진제공 / 레전드 유영민(하야로비)

​하야로비 유영민은 “대중적으로 자꾸만 잊혀가는 포크 음악 현실이 안타까워 뭉쳤다.”며“ 최선을 다해, 어쿠스틱 기타의 연주와 노래로 잊혀가는 포크음악의 기억을 다시 한번 살려보고 싶은 게 저희들의 바람이다.“고 밝혔다.

하야로비의 유영민과 한마음의 강영철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서 어떤 색깔의 라이브 음악을 들려줄지 벌써부터 그 무대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분당구 수내역 1번 출구 앞에 있는 "핸딘스페이스"에서 11월 07일(일) 오후 14시부터 YouTube "신한국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공연할 예정이다.

레전드 스페셜 포스터

신한국 대표는, 지난 추억 속에 노래 주인공들을 찾아 이야기, 근황과 일상 속 음악의 즐거움, 추억을 찾고 싶어 하는 팬들을 위해 만들어나가는 '레전드 스페셜' 공연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공연장 위치는 "핸딘스페이스" 성남시 분당구 수내로46번길 33(화동빌딩) 지하 1층이다. 문의: 010-6289-0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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